세계도시 물포럼 인프라 워크숍
세계도시 물포럼 인프라 워크숍
  • 박주용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7.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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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조직위, 내달 10~13일 개최 최종 준비보고회 가져

인천시와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오는 8월10일부터 13일까지 송도 컨베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도시 물포럼 인프라 워크숍'의 최종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조진형 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모여, 국내외 물관련 전문가와 NGO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물포럼으로 준비된 추진결과를 추인하고, 마지막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물과 도시의 혁신과 조화”라는 주제와 ‘블루골드산업의 육성과 미래지향적 혁신도시와의 융합’이라는 부제를 가진 인프라워크숍의 세부내용이 선을 보였다.

시와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는 23일 세계도시물포럼에 대하여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21세기 Blue Gold 시대에 대비 대한민국과 인천을 동북아 블루골드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물관련 산업체에서 물 산업 육성을 위한 CEO 제안 발표 자리와 여러도시 실무자들과 함께하여 비즈니스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며, 국내 물 산업중 첨단 업체를 선정하여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하는 물 산업(Blue-Gold) 분야별 육성 워크숍을 마련하여 향후 유치 육성방안을 마련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특별 심포지엄은 도심 내 발생하는 물 문제를 주제별로 나누어 접근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토론과 성공사례의 정보 공유의 장인 도심 내 물활용(Urban Water) 심포지엄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하천 거버넌스 심포지엄의 6개 세션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하여 하천살리기 및 하천관리 경험 공유, 하천복원에 대한 방향정립 및 정책 대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국제회의는 3개로 되어 있으며, 물 시범도시(Water Champion City)워크숍은 세계물위원회(WWC)와 공동으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선정된 12개 물 시범  도시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인천이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선진도시들 가운데 선도적인 위치와 세계도시들의 물정책을 눈여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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