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새로운 소득원 유성 관광상품사업 추진
26일 가평군은 여름철 기호식품으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옥수수를 브랜드화해 관광상품화함으로서 농가소득향상을 꾀하고자 연인 찰옥수수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인 찰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으며 씹히는 느낌과 맛이좋고, 비타민B1,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돼 여름철 식욕부진, 무기력 개선등에 효과가 있고 섬유질은 변비개선, 노화예방과 잇몸보호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은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품질과 맛,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패턴 변화에 대한 수용성확대와 계절상품 특성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육성을 위해 옥수수 관광상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연인 찰옥수수는 무농약 인증을 받음으로서 폭넓은 웰빙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으며 브랜드화를 위해 우량 찰옥수수 종자, 육묘상자, 유기질비료, 미생물 보급은 물론 상품화를 위해 5,000만원을 투입했다.
오는 28일부터 택배판매, 직거래 유통, 휴게소, 국도변 간이 판매장 등을 통하여 출하되며 15개입들이 한상자당 1만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연인 찰옥수수가 가평의 새로운 계절상품으로 판매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명품특산물로 육성해 나가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60여농가가 20헥타에서 700톤의 연인 찰옥수수를 생산해 4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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