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관제 실무훈련용 시뮬레이터 독자개발
인천국제공항, 관제 실무훈련용 시뮬레이터 독자개발
  • 박주용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7.28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류장 관제 실무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조종사와 관제사는 국내외 관련 법에 따라 정기교육훈련을 받고록 돼 있으나 관제사는 조종사와 달리 시뮬레이터가 없어 형식적 이론교육에 치중해왔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3월 관제 시뮬레이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내년 해외 수출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발된 시뮬레이터를 실제 관제현장에 설치해 관제사가 시간과 장소 등에 상관 없이 독자적인 훈련이 가능케 됐다고 공사는 전했다.

특히 국내 기술로 활용성이 높아 국내외 관제기관에서의 적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항공 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