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엔진·각종 오일 등 20개 항목
수원시가 8월 2일부터 10월29일까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조합의 추천을 받아 주택 밀집지역 중심으로 권선구 16개 업체, 영통구 7개 업체, 장안구 4개 업체, 팔달구 3개 업체를 무상점검 업체로 선정했다.
무상점검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점검은 차량 정비업체에서 전반적인 차량상태 파악과 정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냉각수, 각종 오일, 밸브류 등 기본 20개 항목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업체별로 특화된 사항을 추가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 오래타기 실천을 통한 경제적이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정비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무상점검이 끝난 후에는 점검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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