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문 활짝'
광주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문 활짝'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1.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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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청사내 2층 규모··· 폐기물 처리비 절감등 효과 기대

광주시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오픈식이 1일 오전 재활용품 전시·판매장(구시청사내)에서 열렸다.

이번에 건립된 광주시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은 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 연면적 743.89㎡, 2층 규모로 지난 2010년 6월 착공해 5개월만에 준공되었으며, 전시판매장 1층에는 가구 및 가전제품, 2층에는 의류, 잡화, 도서 등 생활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일반 가정에서 가전, 가구류 등을 배출할 경우 대형스티커를 구입부착 후 배출하였으나,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을 적극 활용할 경우 스티커 비용이 절감되는 한편,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폐기물 처리비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월 4째주 토요일에는 이웃사랑 나눔장터 운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에 재활용품 기증사업 등을 통해 판매수익의 일정부분을 불우이웃 돕기로 기탁할 예정이다.

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은 자원재활용은 물론 환경보전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등 재활용 산업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아울러 정부 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 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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