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양주시에'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양주시에'
  • 조영욱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1.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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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개소··· 8개 시·군 경합 '최고점수'

양주시는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를 8개 시군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양주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유치 평가시 ▲지리적 접근성(40점), ▲지역간 균형발전정도(20점), ▲중소기업체수(20점), ▲지자체지원정도(20점) 등 4가지 선정기준으로 정했으며, 평가위원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양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현재 중소기업체수는 총1,793개, 소상공인사업장수는 10.081개이며, 지역 섬유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섬유소재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는 섬유중심의 도시라 할 수 있다.

또한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섬유산업 종합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섬유종합지원센터 및 2011년 친환경 에너지 혁신형 생산체제로 전환키 위한 그린니트염색 연구센터, 2012년 준공을 목표로 LG패션 복합타운 등을 건립 중에 있다.

양주시는 유치를 위해 ▲건물무상 제공, ▲기반시설 완비, ▲전철역 및 국도3호선 연접부지 제공, ▲주변 도로망 획기적 개선, ▲행정지원단 구성, ▲사무실 이전비용 및 최적의 사무환경 제공, ▲도로표지판 정비 등의 인센티브를 제안하는 등의 총력을 기울였다.

양주시는 지리적으로 동쪽엔 포천과 가평, 서쪽엔 파주, 고양, 남쪽엔 서울, 의정부, 북쪽엔 동두천, 연천이 위치해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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