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막걸리 '넘버1' 노린다
불곡산막걸리 '넘버1' 노린다
  • 권태경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1.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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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음·전시회등 갖고 홍보에 박차

양주시는 이달부터 지역특산품인 불곡산 막걸리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종 행사시 시음 및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서는 현삼식 양주시장이 지난 간부회의시 “식당에 식사하러 갈 때 불곡산 막걸리를 팔고 있는지 물어봤느냐?”고 질문해 간부공무원들을 진땀나게 할 정도로 양주 특산품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일 대한민국막걸리 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일산 문화광장에서 ‘제8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열렸는데, 외국인 시음대회에서 양주 검은콩 막걸리가 금상을 수상을 했다.

또한, 지난 12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한 ‘양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양주불곡산 막걸리, 양주 생쌀 막걸리 등을 시음 및 전시회를 가져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G-푸드마켓’에도 참가하여 양주불곡산 막걸리 홍보 및 판매를 할 계획이다.

양주불곡산 막걸리는 1993년에 양주 7개, 의정부 3개 주조장이 통합한 백석읍소재 양주탁약주(주)에서 제조하고, 주원료는 국내산 쌀과 불곡산의 맑은 지하수로 제조해 깔끔하고 달착지근한 맛을 자랑한다.

양주불곡산 막걸리는 2010년 경기도 전통주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누룩을 많이 사용하여 음용 후 두통이 적은 게 특징이고,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홍삼주, 가시오가피주 및 동동주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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