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희망의 김장 담그기'
사랑이 넘치는 '희망의 김장 담그기'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1.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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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안새마을협의회, 50여명 동참··· 소외층 15kg 140박스 전달

광주시 경안동 새마을협의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녀회원 50여명이 경안동사무소에 모여 행복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정진섭 국회의원, 시의원, 김환회 광주시 새마을지회장등이 동사무소를 방문,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장담그기에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복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부가가정, 장애인 세대에 15㎏씩 140박스를 북부행복나눔센터의 협조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면에서는 지난 12일 중부면 체육회와 중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쌀과 이웃돕기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중부면민의 날 화환 대신 기증받은 사랑의 쌀 10kg 48포대(120만원 상당)와 김장김치 1,000포기를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자녀가 있지만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매년 행사를 추진해온 정종필, 양미순 경안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경안동 어려운 이웃에게 올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일 중부면장은 “관내 거주하는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김치, 난방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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