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中企의 든든한 조력자로
경기북부 中企의 든든한 조력자로
  • 권태경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1.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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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중기청, 북부사무소 신설 업무협력 협약체결

25일 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최수규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 이종호 양주시의회의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신설·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16만중소기업들이 수원에 소재하고 있는 경기지방청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적기에 적합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받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전담 지원기관의 설치를 요구하는 중소기업계의 요청이 받아 들여 짐에 따라 북부사무소 신설이 결정되었다.

이에 지난 11월5일 경기북부 8개 시군으로부터 경기북부사무소 설치 제안서를 제출받아 11일 양주시를 경기북부 사무소 설치 장소로 확정된 것에 대한 양 기관의 향후 업무협력에 대한 협의방안 모색을 위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경기북부지역 157천여개의 중소기업을 전담 지원하는 사무소가 신설됨에 따라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지원 시스템이 구축됨으로 인하여 중소기업의 지업경영환경 개선으로 발전이 가속화됨은 물론 중소기업의 지원 강화로 기업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서민 경제 활력제고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에서 체결된 협약 내용을 보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사항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문서화 했다.

양주시에서는 고읍지구에 임시 사무실 제공과, 2012년 말 준공예정인 산북동에 건축되는 섬유종합지원센터 사무실 이전 제공을 비롯 경기북부사무소 운영에 따른 제반시설이용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약했다.

2011년 1월 중순쯤 양주시 고읍신도시에 경기북부사무소가 설치되면, 경기북부의 중소기업들은 지리적 접근성의 개선으로 당초 하루가 소요되던 업무를 1시간이면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어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 경기북부사무소는 2011년 1월초 문을 열게 되며, 2과 체제 2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면서 자금·인력·수출·판로확대지원, 벤처·창업지원, 취업연계 지원, 기술혁신 지원, SSM사업조정 지원, 수출지원, 소상공인 지원등 중소기업 활동 전반 분야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지원 기능 수행과 비즈니스 지원단 등을 통한 단순 민원과  다수부처, 다수 법률과 관련된 복합민원 등 다양한 현장애로사항 원스톱 해소 지원 업무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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