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전문 농업경영인 집중 육성
양주, 전문 농업경영인 집중 육성
  • 권태경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2.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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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제5기 BIO농업대학 졸업식··· 48명 졸업생 배출

지난 30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1년 학사과정을 운영한 제5기 BIO농업대학 졸업식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 졸업생 48명과 가족 및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BIO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과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경영지식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응하는 강소농을 집중 육성하고자 시행했다.

제5기 BIO농업대학 지난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에 4시간씩 교양?전공과목,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엄격한 학사관리와 심도 있는 전문교육을 받아 48명의 선진농업기술 선도자로서 당당히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BIO 농업대학장 현삼식 학장은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열정을 다해주신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농업현장에 돌아가셔도 습득한 지식을 접목하여 성공한 농업인이 되어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에 일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이훈길씨외 1명은 우등상, 1년간 개근한 이기원씨외 2명 은 개근상,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은 농촌관광과 김영호학생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공로상은 e-비지니스과 오연우학생장, 우수상은 김미자외 1명은 양주시의회의장상, 장려상은 박영순외 1명이 양주시 농협시지부장상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BIO 농업대학은 2006년 3월 23일 설립이후 제1기부터 제5기까지 3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면서 “내년에도 제6기 BIO농업대학을 2개과 80명을 모집해 농업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BIO농업대학원을 신설,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확고한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음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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