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집중호우지역 하천정비
광주, 집중호우지역 하천정비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1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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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천 개선 복구 75억 투입··· 내년 5월말까지 완료

광주시는 실촌읍 만선리·연곡리 지역 곤지암천에 대해 75억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이지역은 올해 9월 21일 광주지역에 내린 183mm의 집중호우시 시간당 10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곤지암천 범람 및 제방유실등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통상적으로 수해가 발생할 경우 수해 지점에 대한 원상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광주시에서는 수해복구 담당부서인 소방방재청에 적극 건의하여 곤지암천 1.3km(양안 2.52km) 구간에 대하여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의거한 사업비 75억원(국비 37.5억, 도비 37.5억)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현재 공사착공전 행정절차인 개선복구 사전심의, 사업시행승인등을 이행중에 있으며, 사업구간내 편입되는 토지 140필지(국유지 62필지, 사유지 78필지)중 사유지 35필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되어 전체 82%의 보상이 진행, 공사착공이 가능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해 금년 12월중 공사발주해 동절기 공사중지 없이 강행, 내년도 우기전인 5월말까지는 사업을 완료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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