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시설 최상의 대안찾기 나선다
기피시설 최상의 대안찾기 나선다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1.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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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울시 운영시설 문제 해결 범시민대책위 구성

17일 고양시는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출범할 범시민대책위는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지역 국회의원, 피해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게 되며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시민대책위가 출범할 예정이다.

범시민대책위는 앞으로 범시민 서명운동과 시민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기피시설문제를 공론화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4일 대책위 구성과 함께 시(市)는 오전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서울시에 기피시설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범시민 궐기대회를 갖는다.

시 전략개발담당관실 담당자는 "주민대책위가 장사시설과 환경시설로 양분되어 있어 그동안 효율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며 "범시민대책위는 두 개의 주민대책위를 일원화하고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사회단체, 전문가도 참여시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1일 서울시와 서울시 11개 구청의 불법 시설물 61건에 대해 2월6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 하겠다고 통보하는 등 기피시설 문제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서울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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