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학생 92명과 함께, 도라산전망대에서 특강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학생 92명을 도내 최접경지역인 판문점과 도라산전망대로 초대, 함께 안보현장 견학에 나선다.
김 지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나라당 2030본부에서 실시하는 캠퍼스 Q프로그램 참가 대학생 56명과 대학생 정책연구원 36명 등 92명의 대학생과 함께 JSA대대, 판문점, 도라산 전망대를 견학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안보현장 견학을 마친후 도라산 전망대에서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당초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명사특강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뢰가 왔지만 김 지사의 지시로 대학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경험을 할 수 있는 판문점과 도라산전망대에서 특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국가안보를 강조하며 연이은 안보관련 회의 개최와 군부대 방문 등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으며 최근 트윗 토론회 개최, 청년미래포럼 특강 등을 통해 대학생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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