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동민과 대화서 3월중 1.158㎢ 개발행위제한
이교범 하남시장은 9일 천현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동민과의 대화에서 ‘2009년 6월 중앙대유치 등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고시한 천현동 등 하산곡지구 1.652㎢(499천평)중 중앙대측과 합의한 0.494㎢(149천평)을 제외한 1.158㎢(350천평)에 대하여 금년 3월중 행위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하산곡지구는 우선해제지역의 높은 보상가와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떨어지고 중앙대측과 협상지연, 우선해제지역 주민들의 제척요구 등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금번 행위제한 해제지역은 우선해제지역을 포함한 1.158㎢(350천평)이며 캠프콜번기지 0.222㎢(67천평), 중앙대소유부지 0.126㎢(38천평), 기타GB내사유지 0.146㎢(44천평) 등 중앙대측과 합의한 0.494㎢(149천평)은 현재와 같이 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번 개발행위제한 해제고시가 되면 그 동안 재산권행사 제한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장기간 지지부진한 중앙대유치 등 복합개발사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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