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한달동안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집중 청소주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생활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시는 노면차와 물차를 이용, 지난겨울 잦은 폭설로 살포한 염화칼슘과 모래 찌꺼기를 제거하고 구석에 버려져 잘 보이지 않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깔끔하게 제거한다.
15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대청소는 평상시 청소 사각지대인 마을안길과 시가지뒷골목, 주택가, 공장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방치된 쓰레기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봄맞이 생활주변 대청소는 10개 읍면동 자체실정에 맞게 실시될 예정으로 “동네 구석구석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해 깨끗한 마음으로 새봄을 맞을 수 있도록 대청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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