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최홍만 "스토킹 당한 적 있다"
K-1 최홍만 "스토킹 당한 적 있다"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8.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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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방송에서 자신도 “스토커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8월 7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출연, 살면서 가장 오싹하고 공포를 느꼈던 경험을 얘기하던 중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스토커에게 시달렸다”며 비교적 담담히 말했다.

일본에서는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사진에 찍혀 잡지에 실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 속에 최홍만도 포함된 것. 마트에서 세제를 사던 장면이 찍혀 잡지에 실린 것이다.

문제는 사진과 함께 나란히 실린 기사 내용이었다. 기사에는 “아주머니와 데이트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알고 보니 세제를 건네던 아주머니가 최홍만의 손을 잡은 장면을 순간 포착했던 것이었다.

“그 사진을 보고 순간 황당했다”는 그는 이번에는 기분 좋은(?) 스토커를 당한 일화도 공개했다. 평소 춤추기를 좋아해 일본 나이트에서 간 그를 보자마자 극성팬 한 명이 자신에게 달려왔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자신의 큰 팔꿈치에 맞아 기절했다는 일화를 비롯, 일본 여성 팬들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 방송의 재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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