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주년 노동절인 1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수만명이 운집했다.
한국노총은 전국 2500개 단위노조에서 13만여명(경찰추산 5만여명)의 근로자가 집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노조원과 시민 1만5000여명(경찰추산 8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1주년 세계노동절 민주노총 기념대회’를 가졌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반노동자 정책을 중단하고 친서민 노동자 정책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생활임금보장, 최저임금 현실화, 노동조합법 전면 재개정을 위한 투쟁을 결의하고 물가안정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사진 김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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