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임진강 본류. 상류지천 수위 낮아져
폭우로 임진강 본류. 상류지천 수위 낮아져
  • 김해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7.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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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에 3일째 700㎜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28일 현재 상승세를 유지했던 임진강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에 따르면 임진강 남방한계선 필승교(횡산수위국) 수위는 이날 오후 5시 9.30m를 최고 수위로 점차 내려가 오후 5시30분 현재 9.24m를 기록하고 있다.
군남댐은 초당 5천461t을 방류하며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댐 수위는 오후 5시30분 현재 31.49m로 계획 홍수위 40.0m까지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다.
임진강 지류인 한탄강 상류 포천시 영중면 영평천 영평교 수위도 이날 오전 9시40분께 4.40m까지 올라갔다 오후 5시30분 2.36m로 내려갔으며 한탄강 본류 전곡읍 사랑교 수위도 7.91m로 낮아졌다.
임진강건설단의 관계자는 "임진강 유역에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임진강 수위는 점차 내려가고 있어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두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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