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품질 1등은 ‘경기도’
대한민국 품질 1등은 ‘경기도’
  • 송상섭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8.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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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8연패 쾌거

  지난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5일간 연인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제3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24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 04년 이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여 “세계 품질 1위 경기도” 의 위상을 확고히 드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8연패 달성은 타 시·도와 달리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시책과 도내 기업인의 품질혁신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지난 6.15(수)부터 6.16(목) 경기도품질경영대회에 55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거쳐 35팀(道대회 24, 사내대회 3, 타 대회 8)이 제3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도에서는 대한민국 품질 1등을 위하여 16개 기업을 선정, 품질관리 기법과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품질경영컨설팅을 실시함은 물론 대학교수 등 전문가 지도를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산업체에 품질경영운동을 확산·보급하고, 산업현장에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분임조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품질의 세계화와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가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54개 분임조가 참여한 대회에서 경기도는 삼성전자(주) 기흥사업장 “하모니” 분임조 등 35개 분임조가 경기도를 대표하여 참여한 결과 (주)하이닉스 반도체 “국가대표” 분임조 등 2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주)하이닉스 “국가대표”분임조는 2007년부터 스마트폰 시장이 커짐에 따라 저온검사설비 개선으로 모바일제품 부적합품률 감소하여 연간 19억원을 절감한 개선사례를 발표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도에서는 그간 기업체현장에서 품질개선 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해온 분임조 대표 및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별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타 시,도의 지나친 경계와 경쟁 속에 이루어진 값진 성과이며, 도내 각 기업체에 품질의 중요성을 더욱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세계시장은 가격경쟁에서 품질경쟁으로 전환되어가고 있고 최고의 경쟁력은 “최고의 품질”에서 나오므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품질개선사업은 전 분야에서 확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품질관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의 장려와 선진품질경영 시스템 연수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품질개선 및 품질향상으로 “글로벌 일등 품질실현”이 지속가능 하도록 품질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송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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