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와 친구 됐어요”
“친환경 에너지와 친구 됐어요”
  • 송상섭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8.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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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수련원, 에너지캠프 호응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개최한 ‘에너지 캠프’가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치러졌다. 도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씩 총 2차례 개최한 ‘에너지 캠프’가 체험 위주의 캠프 운영으로 초, 중학생 등 500여명의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이론, 전시, 영상 관람 중심의 에너지 교육에서 벗어나 ▲탄소 계산기 ▲친환경 자전거 타기 ▲태양광자동차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돼, 참가 청소년들이 즐겁게 놀면서 저탄소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에너지 골든벨, 에너지 추적놀이, 갯벌 체험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희자 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느 캠프보다 청소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법을 익히고, 저탄소 고효율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이해해 대한민국 녹색 성장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에너지 이동체험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에너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 송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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