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조선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동구, 조선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8.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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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천 동구는  구 상황실에서 조택상 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SH조선, 태항조선(주), 삼광조선(주), (주)디에이치조선, 거원선박해체 등 5개 조선업체 대표자, 조택상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송일웅 만석동 주민자치위원장, 안홍권 화수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주민들도 참석했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동구는 과거 인천지역 발전의 모태였으나, 현재는 공장과 환경오염 유발업체가 밀집된 구도심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교육 및 문화 인프라부족으로 전입하는 주민보다 전출하는 주민숫자가 더 많은 주민이탈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구민이 살고 싶은 동구를 건설하기 위해 기업과 행정, 지역사회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야 될 필요성이 제기돼 조선업체와 관련된 문제들을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우리지역 업체와 구청 및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 입장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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