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넘실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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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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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주말공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의정부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영화 상영 등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주말 공연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의정부시민을 위한 주말 공연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저녁7시 30분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가수 김종환과 사랑과 평화, 소리새, 이유진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70년대와 80년대 추억의 가요와 함께하는 낭만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네일아트와 헤나, 레인보우, 타투, 페이스페이팅 등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의정부문화원 주관으로 26일 저녁 7시30분 문화원 야외무대에서는 시원한 여름 이광식 아카데미가 선보이는 라틴댄스의 세계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참 뜻을 이어가는 의정부무용단의 하나 되는 남북한의 소리춤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에서 가족영화도 상영한다.
영화인협회 의정부지부 주관으로 26일 저녁 8시30분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에서는 최근 인기 있는 맨발의 기봉이와 웰컴투 동막골 등 연속으로 2편의 영화도 상영한다.
26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출연해 가족 뮤지컬“책키&북키”를 공연한다.
2003년 서울어린이 연극상 극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무대는 대단히 가변적이어서 6개의 대도구가 흩어져 있다가 이야기꾼들에 의해 하나의 거대한 종이탑으로 변하게 되는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무대에 좀 더 친근감을 갖고 상상력을 증폭시켜 다채롭게 엮어나가는 뮤지컬이다.
27일 저녁 6시 30분 시청앞 평화의광장에서는 황희정의 음악세상 주관으로 무더운 밤을 시원하게 해줄 푸른 음악회가 열린다.
의정부 시민을 위해 황희정의 음악세상에서 팝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문화원 원용묵 사무국장은 “의정부시민을 위한 각종 공연을 문화원과 예술의전당에서 수시로 실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민을 찾아가서 현장에서 공연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 권태경기자 tk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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