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배업계 “바쁘다 바빠”
인천 택배업계 “바쁘다 바빠”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9.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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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수 배송 물량 급증…인력·차량확보 나서

추석 연휴를 닷새 앞둔 6일 인천지역 택배 업체들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배송 물량을 소화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일 인천지역 택배 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해 추석에 비해선 30%가량 물량이 줄었지만 평소 대비 50%가량 물량이 증가해 추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형 택배업체들은 추가 인력과 차량을 확보해 추석특수에 대비하고 있다.
택백업체 한 관계자는 “올해는 물가도 많이 오르고 경기도 안 좋아 지난해 추석에 비해 물량이 많이 줄었다"며 “그래도 추석이라 물량이 몰리다보니 보통 2~3일 정도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한 관계자는 “홍삼과 같은 건강식품 판매량이 30% 늘었고 멸치, 김 등과 같은 건해산물의 판매량이 50%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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