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 예방 손잡았다
청소년 범죄 예방 손잡았다
  • 조성삼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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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법 마련 4개 기관·단체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범죄자가 처한 가정환경의 경제적인 결핍과 기능적인 결손에 초점을 맞추고, 해법 마련을 위해 고양시 4개 기관 및 단체가 힘을 모았다.
최근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정식), 고양시(시장 최성),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진호),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오스님)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보호관찰청소년 가정보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양시는 13일 밝혔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청소년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 그리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는 위기에 처한 가정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상호 연대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여 성사됐다.
협약 체결로 인해 향후 저소득층 보호관찰청소년과 그 가정을 위해서 법적 경제지원, 이웃돕기 서비스 연계, 가족관계 회복 및 안정을 위한 문화 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김정식 고양보호관찰소장 등 협약 기관 및 단체장들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사회자원 활용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보호관찰청소년의 재범 요인을 차단함과 동시에 고양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 조성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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