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밀레니엄 육림의 날 행사 개최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황하준)는 최근 천년에 한번 돌아오는 밀레니엄 육림의 날 행사를 지난 9월 준공된 상록수역 문화체험 만남의 광장 일원 완충녹지에서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목 및 숲이 살아져 갈 위기에 처해있어 비료주기 및 생육환경개선을 통하여 양질의 수목으로 가꾸어 온난화를 방지함으로서 저탄소 녹생성장에 일조하기 위하여 금번 행사를 계획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구청 공무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나무 1그루 비료주기에 참여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었으며, 일부 고사되어가는 나무를 보호하고 생육환경을 개선 했다.
김태석 상록구 녹지관리계장은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보살피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나무가 곧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 11월 11일 육림의 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신점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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