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임철웅)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임산부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의식 확산을 위하여 최근부터 구청 민원실에 임산부·장애인 우선 창구를 설치하여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임산부, 장애인 우선 창구는 민원 발급 수요가 많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등을 발급하는 통합민원창구로 통합민원을 발급받고자 하는 임산부·장애인의 경우 우선창구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창구는 임산부·장애인 외에도 노약자, 유아를 동반한 민원인 등에 대해서도 창구 상황에 맞게 우선 처리하며 해당 민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다른 창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또한 우선창구 운영 외에도 민원실 앞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공간 2면을 별도 설치 운영한다. 안산 신점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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