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물가안정 우수 시군 평가 안양·의정부시, 최우수기관
道, 물가안정 우수 시군 평가 안양·의정부시, 최우수기관
  • 원춘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1.22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기관 12개 시군에 3억7천만원 인센티브 지원

경기도는 2011년 시군의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안양시, 의정부시와 의왕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금년 한 해 동안 물가관리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해 최우수 3개 시군 이외 우수 4개, 장려 5개 등 총 12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들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비는 각각 5천만원에서 2천만원 등 총 3억 7천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수원시, 부천시, 광주시, 양주시는 우수, 안산시, 군포시, 김포시, 구리시, 연천군이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인상억제 등 공공요금 안정관리, 물가정보 홈페이지 게시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시군별 물가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시책발굴(우수 및 특수)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내외부 전문가 등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개기관의 우수사례를 보면, 안양시는 가격 20%를 인하한 업소를 대상으로 ‘2020 모범업소’ 실천운동, 전통시장 요일별 할인의 날을 지정해 추진했으며, 의정부시는 군부대 주변 개인서비스업소 및 관내 대학생 미용요금 할인제도 운영, 의왕시는 어르신 우대 할인제도를 통한 물가안정에 기여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금년 한해는 물가상승률이 4% 이상을 유지하면서 물가불안의 지속 및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전 시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며 “특히 2011년 도 자체 물가관리 평가를 통해 물가업무에 대한 행정력 집중을 유도했고, 시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시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물가안정 시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원 원춘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