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엔 ’수정환경기동반’ 뜬다
휴일엔 ’수정환경기동반’ 뜬다
  • 최규위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3.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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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공사소음·먼지 억제...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


 

 

 성남시 수정구는 지역 내 건축공사현장의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소음·먼지 민원처리가 지연되기 쉬운 토·일요일, 공휴일에  ‘휴일 수정환경기동반’을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수정환경기동반은 휴일 환경민원 신고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주민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일과 지역 내 공원로 확장공사 현장, 위례신도시 건설 현장, 주택 건축공사 현장 등 공사장 순찰활동을 한다.
 공사 현장에서 소음(기준치 주간 65㏈, 야간 55㏈)을 측정해 기준치를 넘는 시공사는 소음저감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해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사현장 안내표지판에 공사일정, 환경담당자 연락처 등을 공개하는‘환경실명제’를 준수하도록 지도한다.
 시공사가 스스로 소음을 측정하고 규제기준을 준수하도록 소규모 시공사 등에는 휴대용(대여기간 7일) 또는 고정식(터파기 종료 시까지) 소음측정기도 대여한다.
 홍순경 수정구 환경보호팀장은 “지난해 구청에 신고 접수된 환경 민원 264건 중 30건이 주말 등 공휴일에 발생했다”며“연중‘휴일 수정환경기동반’ 운영을 통해 주민불편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소하고 정온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 최규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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