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5연패 위업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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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10.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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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선수단 600명 결단식
제 8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은 12일 오전 10시 도청 앞 광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종합 우승 5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시장과 김진춘 도 교육감을 비롯해 출전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김 지사는 결단식사에서 “1천100만 경기도민의 응원과 선수단 전원의 피땀어린 훈련의 결과가 5연패의 필승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 선수 1천487명, 임원 397명 등 1천884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대되는 전통적으로 메달권으로 점쳐지는 육상·수영·사이클·역도·볼링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7~23일 경북 김천 일대 16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41개 종목이 치러진다.

/이정하 기자 ljh@
사진 / 이기태 기자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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