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의용소방대 북한강 정화활동 전개
가평읍 의용소방대 북한강 정화활동 전개
  • 권길행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3.26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가평 맑은물을 지키기 위한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평읍 의용소방대(대장 유재칠)가 북한강 주변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5일 가평읍 의용소방대와 가평잠수협회원등 30여명은 자라섬 씽씽축제가 열렸던 가평천 과 자라섬 일대 하천주변을 정리하고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 2톤여를 수거했다.

이들은 가평천 일대에 겨울축제당시 사용됐던 낚시도구들이 하천 바닦에 버려져 있어 심각한 오염원이 되고 있다며 낮은 수온과 빠른 유속으로 수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페사된 고기가 부패해 악취가 심하고 수거할 수없는 지경에 있어 축제후유증을 앓고 있다며 관련당국의 시급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유재칠 가평의용소방대장은“정화활동에 참여해주는 잠수협회원들과 소방대원들께 감사하다,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청정가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참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가평 잠수협회와 가평읍 의용소방대는 북한강일대에서 정기적인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청정가평 북한강의 맑은물 지킴이로 정평이 나있다.
가평 권길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