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유암초교 교육감 표창 2건 등 도내 18위 반열
포천 유암초교 교육감 표창 2건 등 도내 18위 반열
  • 김은섭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3.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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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조그마한 학교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바로 작년 3월에 취임한 박종만 교장선생님 때문이다.

박종만 교장선생님은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규모 학교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불과 1년 만에 교육감 표창 2건, 교육장 표창 2건 등 총 4개의 표창을 학교에 안긴 실력파이다.

특히 교육정보화와 기초학력책임지도,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제로화를 달성했고, 개인별 맞춤교육, 1인 1악기 연주, e-book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 맞춤형 틈새공부방, 온라인 학습시스템 연계 등을 개발해 학교의 학력향상도가 경기도내 18위인 명품학교를 만들어냈다.

또한 학교에 대한 열정을 토대로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해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2012년도 포천시 ‘학력향상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더욱 심도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무총리 및 교육부장관,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받은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소속 교사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강조하는 경영철학을 실현해 단 1년만에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시고, 학부모들의 마음속에 무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교장선생님의 경영 철학을 모두가 신뢰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학교를 조성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학교의 이런 변화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학생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많은 감동을 느끼고 있다”며 손수 마련한 간식을 들고 수시로 학교에 찾아가는 등 학교 전체의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하다.

교장선생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선생님들의 열정,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 아울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가는 ‘유암초등학교’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기대해본다.
포천 김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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