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최우선”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최우선”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3.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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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월 2회 ‘건강나눔 이동버스’운영

화성시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서남부권 10개 읍ㆍ면 취약계층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 이동버스를 운영한다.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5인용 버스를 상담이 가능한 공간과 간이진료침대, 혈액검사 장비등을 갖춘 ‘건강나눔 이동버스’로 개조,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나눔 이동버스’는 공중보건의사 1명과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등 10 명이 한팀으로, 각 마을별, 경로당 등 지역주민들의 희망 신청을 받아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 접근성이 취약한 서남부권(매송, 비봉, 남양, 마도, 송산, 서신, 우정, 장안, 양감, 팔탄) 10개 읍ㆍ면 주민과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새터민,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버스는 혈압ㆍ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골밀도검사, 체성분 분석 등 건강지수 바로알기, 맞춤형운동 상담, 개별 영양상담, 금연ㆍ절주 이동 클리닉, 치매선별검사 등 맞춤 상담위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나눔 이동버스는 시민의 생활습관 변화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이동검진서비스와는 다르다”며 “보건소 정보제공 동의자에 대해선 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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