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센터는 새봄맞이 대청소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오산천의 지류인 가장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지은섭)와 부녀회(회장 홍정희) 주관으로 공무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오산천내 부유·침적 쓰레기를 제거하고 하천 주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는 등 오산천 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은섭 회장은 “오산천의 지류인 가장천이 깨끗해야 오산천이 깨끗해 질 수 있다”며 “우리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장천에 맑은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홍정희 회장은“우리 부녀회가 불우이웃을 위한 감자심기, 김치담그기 뿐만 아니라 내고장 오산천을 깨끗이 가꾸어 물고기도 잡고 뛰어 놀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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