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김갑식)는 최근 시흥시 정왕동 소재 비디오,책 대여점에 여종업원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 흉기를 들고 침입하여 현금 11만원을강취한 이모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2009년 교도소 출소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수차례 자살을 기도하는 등 범행을 일삼아 왔다. 사건을 접수한 시흥서 강력2팀(팀장,경위,황원홍)은 3일간 범행지역 주변 cctv분석을 통하여 피의자 이동경로를 역추적하여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씨를 검거하였다.
또 이와 관련 강,절도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시흥 박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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