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전담부서 업무 본격화
학교폭력전담부서 업무 본격화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4.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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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신설…7명 업무 전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폭력 전담 부서인 학교생활안전지원과를 신설하고 2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신설된 학교생활안전지원과는 기존의 1팀(4명)으로 운영하던 생활지도팀을 확대 개편, 2팀(학교폭력근절팀, 생활지도팀)체제로 운영되며, 과장 1명, 장학사 3명, 파견교사 1명, 일반직 2명 등 총 7명이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학교생활안전지원과에서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폭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는 지난 2월 22일에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근거로  7대 과제, 32개 사업을 마련해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32개 사업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교감과 학생부장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번에 학교폭력 근절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4월 1일부터 과로 승격시켰다. 교육지원청과 학교에도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5개 Wee 센터에 스쿨폴리스를 배치했고, 인천검찰청과는 찾아가는 준법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교권 보호를 위해서는 교육법률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117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신고체제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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