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도서관 ‘문활짝’
화성시 송산도서관 ‘문활짝’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6.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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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4층 규모 전자정보자료실·문화교실 등 갖춰

화성시는 13일 채인석 화성시장, 고희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송산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화성시립송산도서관은 총 92억 원((국비 15억, 도비 15억, 시비 62억)을 투자하여 송산면 삼일공원로 87번지에 부지면적 8,070㎡, 건축연면적 3,907㎡,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보존서고, 어린이자료실, 실버자료실, 다목적강당, 종합자료실, 전자정보자료실, 영어교실, 문화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총 6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옥외조경공간 및 야외공연장을 비롯하여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외 학습공간도 마련하여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서부와 동부의 균형을 이루고 상대적 문화소외 지역인 송산, 마도, 서신면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교사 영어교실을 운영하여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의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시장은 축사를 통해 “송산도서관은 전국최초 ‘창의지성 교육도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살아 숨쉬는 화성시의 자랑이자 우리 52만 화성시민의 자랑”이며“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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