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공연장 활용 극대화
용인지역 공연장 활용 극대화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7.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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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道문화의전당,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용인시민들은 앞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들과 도립예술단 6개팀(극단, 국악단, 무용단, 경기필하모닉, 경기팝스 앙상블)의 수준높은 공연들을 용인지역의 공연장에서 향유할 수 있게 된다.
용인문화재단(상임이사 김혁수)은 5일 오전 11시 용인아르피아 내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과 ‘용인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와 경기도문화의전당 손혜리 사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상호 협력 △공연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협조 △지역 예술인(단체) 교류 공동 지원 △기타 문화예술발전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하여 인정되는 사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다양한 노하우를 통하여 용인지역이 더욱 활기가 넘치는 복합문화 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손혜리 사장도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용인, 경기 지역 뿐만이 아닌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중심지가 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문화예술 전문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 하여 상호 우호를 증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0월에 용인 수지구 죽전지역에 개관하게 될 다목적 공연장인 ‘포은아트홀’을 중심으로 재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6개 공연장에 대한 활용도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용인시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하는 전기가 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금년 3월 5일에 공식 출범하여 매주 상설공연과 월 3~5회의 기획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용인시 산하 공연예술 전문기관이다. 지난 1991년 개관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공연 및 전시관련 기획사업과 문화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은 문화예술 전문기관이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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