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극히 악화...귀순의도 등 조사
소형 무동력 목선을 타고 표류하던 북한군 2명이 동해 해군에 의해 구조됐다. 정부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북한군 병사 2명이 탄 3t급 무동력 목선이 표류중 우리 해군에 발견돼 관계기관에 인계됐다 10일 밝혔다.
현재 이들의 건강은 극도로 악화된 상태로 알려졌다. 관계기관은 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귀순을 시도한 것인지 단순 표류한 것인지를 두고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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