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시행
인천시, 내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시행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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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도시지나 주택가등에 자연번식하고 있는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피해를 막고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여건에 맞게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2013년부터 모든 군·구에서 확대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Trap-Neuter-Return)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  시술 후 방사하는 것으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국제적으로 검증된 관리방법으로 동물단체에서도 요청한 사업이다.
인천시의 2013년 중성화(TNR) 사업량은 1,280두에 128백만원으로 유실·유기동물관리 6,000두, 600백만원 범위 내에서 확대 조정할 수 있고, 길고양이 연령이 3개월 미만이거나 임신중인 길고양이는 중성화에서 제외된다.
또한, 중성화(TNR)사업은 각 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실시하고 수술후 1~3일간 보호조치후 왼쪽 귀끝을 1㎝ 정도 절단후 방사해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인천시는 2013년 애완견 동물등록제 전국 확대실시와 함께 동물등록제를  적극 추진해 유실,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확대 추진해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사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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