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활성화.지역발전 기여
경기도의회 이주상 부의장이 10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민주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로부터 ‘2006년도 유공자문위원’ 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민주평통은 이 부의장이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협의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1981년부터 총14년 동안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 부의장은 1997년부터 매년 중.고생, 대학생, 시민을 대상 통일기원 어울림 한마당대회를 비롯, 2004년에는 통일기원한마음걷기대회도 개최했다.
이 부의장은 또 1992년부터 2005년까지 13년간 한국 지체장애인 협회 평택시지회 명예회장직에 재임하면서 매년 200만원씩 총 2600만원을 지원, 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외 평택에 포승상록재건중학교를 설립, 7년간 중학교 진학을 못한 600여명의 학생들을 교육시켰다. 이 부의장은 평택문화원을 설립하고, 평택상공회의소도 창립했다.
/이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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