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변종 유해매체 및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고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최근 서신면 제부리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가 화성서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민간기동순찰대)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함께 청소년이 유해한 업소 출입을 규제하고, 주류·담배·약물 등의 각종 유해물질 등이 청소년에게 유통되는 것과 폭력 등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구제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관광지역인 서신면 제부리 일대에서 이루어져 주변 업소에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연중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정화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여 청소년이 밝게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편의점·소매점·일반음식점에서의 청소년대상 주류·담배판매,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 풍속업소, 신·변종업소 및 기타 장소에서의 성매매·음란·퇴폐 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음란물 상영 및 2차 성매매 행위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영업을 연중 단속하고 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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