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署, 성매매 알선 풀살롱 업주 등 입건
광주署, 성매매 알선 풀살롱 업주 등 입건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3.2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경찰서가 성폭력 전담 추진본부를 신설하며 이른바 4대 사회악 근절에 나선 뒤 대규모 성매매 업소를 적발했다.
최근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80평 규모로 룸 5개, 여종업원 5명을 고용해 술을 판뒤 모텔로 이동시켜 1인당 20만원을 받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업주 이모(43· 남)씨와 종업원 김모(32·남)씨를 ‘성매매알선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입건했다.
업주 이씨는 곤지암읍에 K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술을 판매하면서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모텔로 손님과 여종업원을 이동시켜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풀 살롱'을 경영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새 정부가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유통)을 척결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한 만큼 광주경찰도 성매매 뿌리뽑기를 위해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풀 살롱은 물론 남성휴게텔 등 신변종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