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4.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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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충래)가 화성의제21 주관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최근 안성시 원곡면 소재 한국표준협회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본격 도입된 참여예산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위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화성시의 재정현황, 참여예산제 발전 방안,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정립 등 교육과 자유토론 방식으로 47명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충래 위원장은 화성시의 민주적ㆍ합리적 재정운용을 위한 위원들의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으며, 향남읍 전병순 위원은 “스스로의 역할과 실천과제를 찾는 탐구와 성찰의 시간이된 뜻 깊은 자리였으며, 이러한 교육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돈겸 재정법무담당관은 “향후 권역별 예산학교 개최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시는 2011년 10월 ‘화성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6월 50여명의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위촉해 시민제안사업 11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36여억원을 사업비로 예산에 반영했다. 시는 올해에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자율적 주도하에 예산학교 개최, 자체강사 양성,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내실 있게 운영한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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