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곳은 언제나 금연
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곳은 언제나 금연
  • 김균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6.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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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최근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사람과 사람이 함께하는 곳은 언제나 금연”이라는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세계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흡연자들이 담배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87년 제정되었으며, WHO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매년 강도 높게 경고하고 있다.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의 금연분위기 고조를 위해 상록수역 및 안산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보건소 건강지킴이, 상록중학교 학생, 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 코레일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 캠페인을 했고 사동 석호공원에서는 상록수보건소 건강지도자 및 야간운동교실회원 등 관내 지역주민 약 100명이 건강걷기와 함께 공원에서 캠페인을 했다.
이외에도 금연택시 40여대가 상록수역에서 안산시청, 광덕대로로 이어지는 금연택시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또한, 상록수보건소 3층 상록수문화실에서는 한양대학교 엔젤루스 팀이 연주하는 Gabriel's Oboe(엔리오 모리꼬네) 등 오케스트라 공연과‘금연이 답이다’란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 및 혈압혈당 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세계 금연의 날 기념 초등학생 금연포스터’에 공모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유모씨는 “흡연의 문제점은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만큼 실천이 쉽지 않았다. 오늘 강좌를 듣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아이들이 그린 포스터를 보고 많이 반성하고 다짐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금연에 도전해야겠다. 금연이 정말 답인거 같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산 김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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