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안산 재직자 훈련센터 건립
수원·안산 재직자 훈련센터 건립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7.02.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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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인력수급해소 5대사업 추진
수원시와 안산시 등 경기지역 2곳에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맺어주는 '재직자 훈련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력수급 미스매치(불일치) 해소를 위한 5대 역점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5대 역점사업은 △상의 인력개발원 수료생 '취업예약제' 실시 △'재직자 훈련센터' 확대 △'이러닝(e-Learning) 직업훈련' 확대 △'권역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구축 △이공계 미취업생 훈련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현재 5개소(양산, 녹산, 다대포, 김해, 부천 등)에 설치돼 있는 '재직자 훈련센터'를 지방상의를 활용 10개소(서울, 안산, 대전, 수원, 전주 등)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이러닝 직업훈련'을 통해 인터넷 교육훈련을 확대 실시, 온라인 훈련대상자를 내년까지 3만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상의는 회원기업에 우수인력을 유치시키기 위해 상의 인력개발원 수료생의 '취업 예약제'를 도입,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자에 대한 정기적 사후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 실업자는 36만명으로 집계했지만 대기업은 8천명, 중소기업은 20만명의 인력이 부족하다"며 "일자리 매칭(matching)만으로도 실업률 감소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정하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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