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천9백만달러 투자유치
1억1천9백만달러 투자유치
  • 장현상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9.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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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표단은 美 애틀란타와 LA, 샌디에고 등지에서 LOI 1건, 투자 유치협약 3건 등 1억 1천9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32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25일 도 대표단과 LOI를 체결한 자동차 부품 A사는 경기도에 대규모 투자로 현대 기아차에 첨단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LOI 체결 후 도 대표단은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을 방문, 조지아州 웨스트포인트市의 투자유치 사례와 공장 설립 이후 지역경제의 변화를 살펴봤다.
26일에는 CNN 본사를 방문, 최근 디지털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방송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진들에게 북한 인권에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구글의 영상 제작 시설인 유튜브 스페이스를 방문한 도 대표단은 향후 장비와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프로제작자들을 지원하는 첨단 영상 시설을 경기도에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편 27일 KCC트랜스포트 시스템社-카이트(KAET)社의 합작투자협약 체결로 경기도 현곡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이 설립되면, 항공기 화물 운송용 컨테이너의 국내 생산·AS가 가능해져 항공 물류비용과 수리비용 및 기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에어프로덕츠社가 화성시 능동에 증액 투자를 하기로 협약을 맺음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인 10나노급 낸드플래시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수적인 공정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투자유치 일정을 마친 도 대표단은 샌디에고의 H마트에서 열리는 경기도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 및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현지 교민들을 격려했다.
28일 조찬을 겸한 샌디에고 한인과학자 초청 간담회에서 김문수 지사는 국내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현지 과학자에게 KNR-나노팩처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의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단은 펜들턴 미군부대 내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63주년 기념식에 참가했다.
수원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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