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하하호호’… ‘愛備의 자격’ 찾았다
온가족이 함께 ‘하하호호’… ‘愛備의 자격’ 찾았다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0.15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서부권 남양동에서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된 가족관계를 증진 프로그램‘애(愛)비(備)의 자격’이 11일 총 7회의 교육을 마무리 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버지의 역량강화를 위한 마련한 프로그램은 아버지상을 되돌아보고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은지 그 방법을 찾아나가는 교육이 2회, 부부를 대상으로 가트맨 방식의 부부코칭 교육을 2회, 부부와인데이트, 고구마캐기, 밤줍기, 천연염색, 연극관람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1 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교육으로 지난 11일은 온가족이 함께 모여 웃음치료 강좌와 전 과정을 참석한 아버지에게 ‘애(愛)비(備)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양동에 거주하는 안모씨(46세)는“우연히 길에 붙은 현수막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고, 아버지 교육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간의 대화 시간도 늘고 대회의 폭도 넓어 졌다”고 전했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아버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는 25일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8일은 송산도서관에서 어머니 특강 ‘아이는 놀이가 밥이다 ’저자이자 놀이운동가 편해문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화성시 내 아버지의 진정한 권위 높이가, 부부관계 향상,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위해 가족교육, 상담, 문화, 돌봄 사업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hsfc.familyne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 최규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