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독립운동기념관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안성3·1독립운동기념관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1.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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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오는 11월 17일 안성3·1독립운동기념관에서‘제74회 순국선열의 날’기념식을 갖는다.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안성3·1독립운동 선양회에서 주관하며, 안성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광복회 안성시지회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식순은 1부에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추모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으로 진행되며, 2부에는 추모제례, 헌화 분향,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순국선열은‘일제의 국권 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 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항거하다가 그 항거로 인해 순국한 자로써,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자’를 지칭한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1939년 11월 21일, 한국 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지청천(池靑天)·차이석(車利錫) 등 6인의 제안에 따라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했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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