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에버그린21 ‘대통령표창’ 수상
안산 에버그린21 ‘대통령표창’ 수상
  • 김남욱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1.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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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김철민 안산시장)이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한‘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시책 및 홍보분야 단체부문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에너지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에 개최되며, 에너지절약의식 고취 및 에너지절약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환경재단 에버그린21’은 에너지절약을 통한 기후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안산스마트허브 내 기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 안내 및 환경 교육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에버그린21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 에너지진단을 2011년 1,006세대, 2012년 3,008세대, 2013년에는 5,000세대로 대폭 확대 시행하고, 에너지진단사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전기, 수도, 가스, 단열분야 등 가정의 전반적인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해 줘 연간 242,565kWh의 전기가 절약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 고지서에 탄소배출량 및 식재량을 표기하여 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 활성화, 기후변화 홍보 및 캠페인, 기업CEO부터 학생?시민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교육 등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사업을 폭넓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기후보호  1등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산 김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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