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구장회)는 지난 26일 원곡동 다문화특구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단원경찰서에서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보호 및 치안안정화를 위한 ‘다문화특구 행복치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다문화특구에서 중앙로 일대까지 약 1㎞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고, 주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기초질서 준수 생활화를 통한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후진적 질서위반행위인 쓰레기 등 투기, 불법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 김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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